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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효능과 부작용 & 요리법/과일·과채류

레몬수 만들기 : 디톡스로 맑고 투명한 피부 되기

by 달보드레♡ 2024. 5. 26.

레몬디톡스가 한창 유행할 때 레몬물 효능을 검색하며 자주 만들어 마시곤 했었는데요. 지속했을 때 눈에 보이는 효과는 속부터 차오르는 맑고 투명한 피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잊을만하면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레몬수 만들기 과정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레몬수 만들기 다양한 방법
2. 레몬 하루 섭취량과 재료 준비
3. 레몬 세척법
4. 레몬즙, 레몬제스트, 슬라이스 만들어 냉동 보관
5. 레몬수 희석하는 물의 비율과 온도
6. 마무리

 

1. 레몬수 만들기 다양한 방법

 

레몬수 만들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크게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즙만 섭취하거나 껍질도 함께 먹는 방법입니다. 후자의 방법에도 과일통째로 착즙 하기, 껍질째로 슬라이스 또는 레몬즙과 레몬제스트(껍질), 슬라이스를 모두 넣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만들어서 먹는 게 가장 신선하고 좋은 방법이겠지만, 마실 때마다 세척과 착즙을 하는 것도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치 정도 분량을 한꺼번에 준비해서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물에 희석해서 먹는 방법을 가끔 선택하기도 해요. 즙과 껍질은 얼음틀에 슬라이스 한 조각은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유기농 레몬즙과 레몬제스트를 구매해서 물에 희석해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기 불편해서 즙만 먹을 수도 있지만, 껍질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있으면 그중에는 과육에 없는 성분도 많습니다. 리모넨, 헤스페리딘, 루테올린, 레몬린, 펙틴 등의 성분이며 이는 항염증, 항산화, 항암, 항균 작용, 혈관 계선, 혈당 수치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레몬 효능 영양성분과 부작용 - 면역력, 항산화, 디톡스 다잡자!

이번시간에는 레몬 효능 영양성분과 레몬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몬은 요리, 화장품 및 미용 제품, 청소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서 너무나 친근한 과일이죠. 비타민 C가 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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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몬 하루 섭취량과 재료 준비


레몬즙 섭취는 보통 하루에 1큰술(15ml)~2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크기에 따라 중량이 다르지만 보통 1개가 적정한 레몬 하루 섭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체질,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히 처음 드시거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섭취량과 물의 비율을 잘 조절하세요.


레몬수 만들기 일주일치를 준비하려면 레몬 7개+슬라이스 용도 여유분 1~2개가 필요합니다. 세척에 필요한 베이킹소다, 식초, 굵은소금, 물, 고무장갑 등, 착즙을 위한 레몬착즙기(손으로 짜도 무방), 껍질을 갈기 위한 치즈 그라인더 그레이터 강판 혹은 감자 필러, 칼, 도마 등, 보관에 필요한 얼음틀, 지퍼백 등이 필요합니다.

 

3. 레몬 세척법


무농약, 유기농 과일을 선택하면 세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유기농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굵은소금 등을 활용한 세척, 끓는 물에 10초 굴리면서 데치기 혹은 끓인 물을 붓기 등의 방법으로 씻어주면 됩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레몬을 물에 한번 씻어서 큰 그릇에 담고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여러 번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식초를 붓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요. 그렇게 5~10분 정도 둡니다.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깨끗하게 헹구어냅니다. 끓는 물로 세척하는 방법은 보통 생략하는 편입니다. 


이런 세척 과정이 농약, 왁스 등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안 된다는 말도 있어요. 반대로 껍질에 있는 소량의 잔류 성분 정도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둘 다 일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깨끗하게 세척 후에는 안심하고 먹는 게 건강에 이롭겠죠.^^

 

4. 레몬즙, 레몬제스트, 슬라이스 만들어 냉동 보관


냉동보다는 먹을 때마다 착즙 하는 방법을 더 추천하지만, 이 방법은 레몬물과 친해지고 꾸준히 섭취하기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어요. 세척이 끝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냅니다. 강판, 치즈 그라인더 그레이터, 감자 필러 등의 도구로 노란 껍질 부분만 갈아줍니다. 남은 과육은 반으로 잘라서 착즙 합니다. 착즙기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짜줍니다. 쓴맛을 내는 씨는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레몬즙 1큰술(15ml) 또는 과일 반 개의 즙과 갈아놓은 껍질을 함께 얼음틀 한 칸에 보관합니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챙기기 위해 과일 1~2개 정도는 껍질째 슬라이스 한 후 지퍼백에 넣어서 함께 냉동보관합니다. 즙을 내지 않고 전체 슬라이스해서 물에 우려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레몬수 희석하는 물의 비율과 온도 

 

레몬수 만들기의 마지막 단계, 먹을 때마다 물에 희석해 줘야겠죠. 위에서 레몬 하루 섭취량은 1개 정도라고 했습니다. 즙으로 치면 약 2큰술 정도입니다. 1큰술=얼음틀 1칸 분량을 먹을 때 물 500ml에 희석합니다. 얼음 2조각에는 1리터를 희석하면 되겠죠. 


레몬물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차가운 물,  실온의 미지근한 물, 뜨거운 물로 실험한 결과 뜨거운 물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았다고 하죠. 대신 비타민의 일부 손실은 있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상태로 꼭 섭취할 필요는 없고 식혀서 드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미지근한 물에 희석하거나 뜨거운 물에 희석하는 방법을 혼용해서 섭취해요. 가끔 차갑게도 마시고요. 효능도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오히려 혼란스럽고, 먹기 싫어질 때가 있잖아요. 즐겁게 먹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바로 착즙 하는 방식을 택하지만 냉동할 경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시고 있어요. 하루 전에 1.5리터 손잡이 달린 내열 유리병에 냉동된 얼음 2조각과 슬라이스 1~2개 정도를 담아서 냉장고에 미리 넣어둡니다. 다음 날 아침에 내열 유리병을 밖에 꺼내놓고, 물 1리터를 끓여줍니다. 물이 다 끓으면 한 김 정도 식히고 (약 3-5분) 내열 유리병에 따라 부어요.

그럼 따뜻하거나 때에 따라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에 맞춰져요. 공복에는 그렇게 한잔 마시고 나머지는 텀블러에 보관해서 중간중간 마셔줍니다. 때에 따라 탄산수, 꿀과 함께 시원하게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레몬 오이의 궁합도 좋으니 함께 마시면 여름철 수분 보충에도 큰 도움 됩니다.

 

유리컵에-담긴-레몬주스와-과일-조합-이미지
레몬수-레몬물

 

6. 마무리


여기까지 레몬수 만들기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일주일 정도 먹으면 레몬디톡스 효과가 확실히 피부의 안색을 통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장기섭취하는 것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간을 정해놓고 1~2주 정도 지속하고, 쉬었다가 피곤하고 안색이 좀 칙칙하다 싶을 때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아요. 드시고 속이 쓰린 분들은 과일의 비율을 줄이거나 물의 양을 늘리고, 공복은 피해서 섭취하는 등 방법을 바꿔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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