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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지킴이

임파선 부었을때, 임파선염 증상과 원인 치료법

by 달보드레♡ 2024. 11. 20.

건강한 사람도 피로 누적이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림프절이 부을 때가 있습니다. 임파선 부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임파선염 증상과 원인, 임파선 병원 치료법과 자가 치료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 체질인 저도 계속 과로했더니 귀 앞쪽 림프절이 부었더라고요.

 

 

임파선이란?


임파선(림프절)**은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은 기관으로, 림프액을 통해 몸 안에서 세균, 바이러스, 이상 세포 등을 걸러내며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임파선염은 몸의 다양한 곳에 분포한 림프절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파선 붓는 이유는 주로 감염, 염증, 면역 질환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 임파선 위치 : 임파선 위치는 신체 여러 부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귀 앞, 턱 아래, 목 중앙, 겨드랑이, 팔꿈치 부위, 사타구니, 오금(무릎 뒤쪽) 등에 림프절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복부 및 흉부 쪽은 깊은 곳에 위치해서 엑스레이나 CT 스캔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 임파선 붓는 이유


1. 감염 :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감기, 독감, 인후염, 피부 감염 등이 있습니다. 치아 감염이나 귀 감염 등 국소적 감염도 림프절이 부을 수 있습니다.


2. 염증성 질환 : 루푸스(SLE),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결핵 (감염성 염증), 알레르기, HIV 등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IBD), 크론병과 같은 질환들은 복부 임파선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저하 :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인한 :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가 임파선 붓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이는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감염에 취약해져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암 : 림프종, 백혈병, 다른 암의 림프절 전이가 임파선 멍울과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반응 : 일부 약물이 임파선 붓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약물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증상 : 신체 부위별 임파선 부었을 때


임파선 부었을때 다양한 림프절에서 임파선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감기, 독감, 인후염 등으로 인한 부기가 목이나 귀 앞, 턱 아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목이 뻣뻣하거나 삼키기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귀 근처일 경우 귀안에 통증, 두통, 관자놀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턱 근처일 경우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몸의 상체 팔꿈치, 유방 감염, 상처 등으로 인한 부기가 겨드랑이 림프절을 통해 나타나기도 하고요. 몸의 하체 다리 감염, 치질 등으로 인한 부기가 사타구니나 오금 림프절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대상포진이나 요로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사타구니 림프절이 붓고 다리가 아프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파선 부었을때 임파선염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붓기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붓기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발열, 두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 피부 발진이나 몸의 부풀어 오른 느낌, 감염의 종류에 따라 인후통이나 기침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치료법 : 임파선 병원 치료와 자가 치료 관리법


1. 임파선 병원 치료법

이비인후과, 내과 등 임파선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감염에 의한 임파선염은 세균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를 사용,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염증성 질환인 경우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인 항염증제(NSAIDs)나 스테로이드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나 만성질환의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CT 스캔, 초음파, MRI와 같은 영상 검사와 림프절 생검(조직 검사)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자가 치료 및 관리법

임파선 부었을 때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가벼운 경우 자가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가볍지 않은 경우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피로 누적,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이 감염에 더 민감해지고,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면,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면역력 증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염증 완화에 도움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해열제,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부기와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 냉찜질을 해줍니다.

▶ 냉찜질 : 임파선 부었을때 48시간 이내에는 붓기와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냉찜질을 해줍니다. 얼음팩, 냉찜질 팩, 찬물에 적신 수건을 붓는 부위에 15-20분 정도 적용합니다. 1~2시간 간격으로 반복할 수 있습니다. 찬물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수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혈관 수축을 도와 염증이 더 퍼지는 걸 막고, 붓기를 줄여줍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할 경우, 혈액 순환을 지나치게 억제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온찜질 : 임파선 부었을 때 48시간 이후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온열팩을 부위에 15-20분간 올려줍니다. 너무 뜨겁지 않게, 편안한 온도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방법은 근육의 이완과 함께 회복을 돕습니다. 온찜질은 혈관 확장을 도와 손상된 조직으로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도와줍니다. 

 

여자의-얼굴-옆모습에-머리와-목을-따라-혈관이-분포하여-임파선을-표현한-일러스트-이미지
임파선-림프절

 

마무리


여기까지 임파선 부었을때, 임파선염 증상과 원인, 임파선 병원 치료법과 자가 치료 관리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감염, 염증성 질환, 면역력 저하, 암, 약물 반응 등 다양한 원인이 있고, 임파선 위치에 따라 다양한 신체 부위에 증상이 드러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충분한 휴식이나 영양섭취, 찜질 등의 관리로 자가 치유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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